박상훈 전미선 남편

29일 촬영감독 박상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날 배우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에요.

박상훈은 전미선의 남편.으로,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 된 건 영화 ‘연애’였다. 이 인연을 시작으로 2년간 열애를 한 끝에 전미선과 박상훈은 결혼 했지요.

전미선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 박상훈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로 알려 졌어요.

배우 전미선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남편 인 박상훈 씨에 위로의 물결이 이어 지고 있어요.

중견 배우 전미선이 29일 사망 했는데 향.년 49세 였어요.

전미선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 엄마'로 널려 알려지는 등 명품 연기 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 았죠.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45분 경 전주 시.내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어요

전씨 매니저가 발견 해 경찰에 신고했어요. 발견 당시 전미선은 이미 심정지 상태 였다고 해요.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어요.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 연극 ‘친정 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앞두고 있.었었죠.

경찰은 전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자세한 경위 를 조사 중이에요

소속사 측은 전미선 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어요.

전씨의 소속사인 보아 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는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고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 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 를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대로 추후 알리 겠다"고 밝혔어요.

아역 탤런트 출신인 전미선 은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 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어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8월의 크리스 마스'(1998), '번지 점프를 하다'(2001),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에 출연했어요.

지난 4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전미선의 마지막 TV 출연작 이었어요.

전미선은 최근엔 영화 '나랏말싸미'를 촬영했다. 지난 25일 '나랏말싸미' 제작 보고회에도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였지요.

이 작품에서 전미선 은 세종대왕(송강호 분)의 왕비 소현왕후 역할을 맡아 열연 했어요.

2006년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50)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이 있어요.

빈소는 30일 서울에 마련될 예정 이에요.

박상훈 씨는 촬영감독 으로 두 사람은 영화 '연애'를 계기로 만 나 지난 2006년 12월 결혼했고

전미선은 지난 2012년 4월 레이디경향을 통해 박상훈 씨에 대해 "촬영 현장 에서 동료 스태프들로부터 인정받은 성품"이라며 "그와 함께 일을 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 을 모아 그를 칭찬하기에 바빴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결혼식 주례 를 모 영화 잡지사 사장님이 맡아주셨다. 주례 선생님 과 결혼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뒤에서 저희 부부만 들리 도록 작은 소리로 그러시는 거다. '니들은 누가 더 착한지 시합하려고 결혼하느냐'라고. 저는 그리 착한 것 같지 않은데, 남편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해 시선 을 모았어요.

다만 결혼 6년 동안 남편 박상훈 과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촬영감독의 스케줄이 원래 그렇다"면서 "또 배우 인 제 스케줄이 그와 같다. 같은 일을 하기 때문 에 이해하며 살 수 있다. 그래도 남편은 짬이 날 때마다 자는 시간을 포기하고 집에 와서 저를 보려 고 한다. 아이도 보고"라고 말 했어요.